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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30년 헌정사 관행 어제 무너져”…민주당 불참 비판

2022-10-26 179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제1 야당이 자리를 비운 채 반쪽으로 진행됐죠.<br> <br> 이에 대해 오늘 윤 대통령이 국민 신뢰를 잃는 행동이라며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민생을 위해 법정 시한 안에 예산안을 처리해달라고 국회에 당부했습니다.<br> <br>조영민 기자입니다.<br><br>[기자]<br>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국회 시정연설에 이어 오늘도 국회가 법정 시한 내 예산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br><br>그러면서 민주당의 시정연설 불참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br> <br>[출근길 문답] <br>"정치 상황이 어떻더라도 과거에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30여 년간 우리 헌정사의 하나의 관행으로 굳어져 온 것이 어제부로 무너졌기 때문에…" <br> <br>민주당이 선례를 만들면서 앞으로 정치 상황에 따라 시정연설에 불참하는 일이 생길 거라며 국민 신뢰를 잃는 행동이라고 했습니다. <br> <br>[출근길 문답] <br>"국회를 위해서도 과연 이게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관행은 어떤 어려운 상황이 있더라도 지켜져야 되는 것이라고…" <br> <br>정부는 현재 다수당인 민주당이 연내 예산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준예산 집행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br>여권 관계자는 민주당도 반영하고 싶은 예산 항목이 있는 만큼 일부 증액과 감액 가능성을 열어두고 야당과 협상에 임할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br><br>영상취재 : 한규성 조세권 <br>영상편집 : 강 민<br /><br /><br />조영민 기자 y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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