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채널A 기자와 한동훈 당시 검사장의 유착이 확인됐다'는 KBS 오보와 관련해 관련 내용을 KBS 기자에게 알려준 의혹을 받는 신성식 검사장을 재소환했습니다. <br /> <br />서울남부지검은 그제(24일) 신 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br /> <br />신 검사장은 첫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던 것과 달리 KBS 기자에게 허위 내용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검찰은 지난 8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KBS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에 담긴 녹취록을 제시하며 신 검사장을 추궁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앞서 재작년 7월 KBS는 이동재 전 채널 A 기자와 한동훈 당시 검사장이 신라젠 주가조작 사태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로 공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이후 이 전 기자가 녹취록을 공개하면 반박하자 KBS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었다며 오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02622161350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