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자신에 대한 감사원의 수사 의뢰는 임기가 정해진 국민권익위원장을 사퇴시키기 위한 명백한 정치 탄압이자 직권 남용이라고 반발했습니다. <br /> <br />전 위원장은 어제(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감사원의 권익위 감사와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 의뢰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전 위원장은 권익위 직원들의 강압 조사를 이어가면서, 정작 자신에 대한 조사는 거부하고 감사원법에 규정된 감사위원회 의결도 거치지 않은 채 꼼수로 검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어 감사원이 방대한 조사에도 거의 모든 사안에서 자신에 대한 위법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관련된 유권 해석에 대해서도 부당한 개입이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의원들과 일부 보수언론에서 제기한 정치 편향 공세를 감사원이 그대로 받아들여 검찰에 수사 의뢰를 한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전 위원장은 앞으로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 등 관련자들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세호 (se-3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02702522265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