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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10년 만에 회장 취임…"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

2022-10-27 2 Dailymotion

이재용, 10년 만에 회장 취임…"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br /><br />[앵커]<br /><br />삼성전자를 이끌어온 이재용 부회장이 부회장 승진 10년 만에 회장에 취임했습니다.<br /><br />글로벌 경제 환경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경영 책임을 분명히 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는데요.<br /><br />취임식은 없었지만 이 부회장은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하겠다며 삼성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br /><br />김종력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삼성전자가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습니다.<br /><br />회장 승진에 이사회 동의가 필수는 아니지만 이 부회장이 평소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중시해 온 만큼 동의 절차를 거친 것으로 보입니다.<br /><br />회장 승진은 1991년 삼성전자 입사 31년 만이자,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 만입니다.<br /><br />또 부친인 고 이건희 회장이 2020년 10월 별세한 지 2년 만입니다.<br /><br />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습니다.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기업 만들어보겠습니다."<br /><br />이 회장은 취임식은 갖지 않았지만, 사내게시판을 통해 새로운 삼성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br /><br />이 회장은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회장 취임과 함께 떠오른 관심사는 삼성의 컨트롤타워 부활 여부입니다.<br /><br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하고 사업 부문별로 3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br /><br />또, 대만 TSMC에 내준 글로벌 반도체 1위 자리를 되찾는 것과 재판 중인 계열사 부당 합병 의혹의 해소는 이 회장이 최대한 빨리 풀어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br /><br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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