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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나와라' 키움, LG 꺾고 3년 만의 한국시리즈행

2022-10-29 2 Dailymotion

'SSG 나와라' 키움, LG 꺾고 3년 만의 한국시리즈행<br /><br />[앵커]<br /><br />키움이 첫 경기 패배후 내리 3연승을 달리며 LG를 꺾고 3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안착했습니다.<br /><br />4차전의 주인공 푸이그와 플레이오프를 지배한 이정후의 활약 속에 키움은 이제 SSG가 기다리는 인천으로 향합니다.<br /><br />홍석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2승 1패로 키움이 시리즈를 역전한 가운데, 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4경기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찼습니다.<br /><br />고척돔을 가득 채운 키움 팬들을 열광케 한건 키움의 '야생마' 푸이그였습니다.<br /><br />앞선 1차전에서 LG 선발 켈리로부터 투런포를 뺏어냈던 푸이그는 다시 한번 켈리를 상대로 1대1 균형을 깨는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br /><br />역전 솔로포의 기쁨은 어린이 팬과의 하이파이브로 2배가 됐습니다.<br /><br />불안한 1점차 리드를 이어가던 키움.<br /><br />푸이그가 다시 한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br /><br />7회 LG '홀드왕' 정우영의 볼넷과 실책으로 잡은 1사 1, 3루의 기회에서 쐐기 적시타를 때려 승부를 기울였습니다.<br /><br />선발로 나선 애플러는 6이닝 동안 7피안타 1실점으로 팀 승리에 밑돌을 놨고, 가을야구에서 홈런 1방 포함 16타수 8안타 맹타를 휘두른 이정후는 시리즈 MVP에 선정됐습니다.<br /><br /> "이번에는 (2019년 때처럼) 울 것 같지 않습니다. 저희는 잘했고, 또 다시 한 번 얻은 기회이기 때문에 프로 선수라면 이런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br /><br />LG는 가을야구 필승 요정 켈리가 5이닝 2실점으로 버텼지만, 타선의 침묵끝에 20년만의 한국시리즈행의 꿈이 무산됐습니다.<br /><br />1차전을 내준 뒤 3연승을 달리며 3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키움은 정규시즌 1위 SSG가 기다리고 있는 인천으로 향합니다.<br /><br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br /><br />#푸이그 #이정후 #플레이오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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