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김용 준 돈은 경선자금"…"검찰에 다 제공"<br /><br />불법 대선자금 의혹의 '키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건넨 돈이 대선 경선자금이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br /><br />유 전 본부장은 어제(2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의혹 재판을 마치고 나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br /><br />검찰에 휴대전화 '클라우드' 비밀번호를 넘긴 것에 대해선, "진실에 입각해 필요 내용을 모두 제공하겠다는 것"이라며 수사 협조 의지를 강조했습니다.<br /><br />이재명 대표가 들어가 있는 텔레그램 대화방이 있었냐는 물음에는 "없었다"고 답했습니다.<br /><br />앞서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압수수색 전 창 밖으로 던진 휴대전화 텔레그램 앱에 김 부원장 등이 참여한 방이 있었다고 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