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지역에서 태풍 '날개' 영향으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7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태풍 날개가 남부 민다나오섬을 지나며 폭우를 뿌려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랐습니다. <br /> <br />이로 인해 마긴다나오주에서 67명이 숨졌고 술탄쿠다라트주와 남코타바토주에서 각각 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필리핀 재난당국은 발표했습니다. <br /> <br />또 33명이 다치고 14명이 실종됐으며 주민 6만7천여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최대 풍속이 시속 90㎞에 달하는 태풍 날개는 필리핀 본섬인 루손을 지나면서 수도 마닐라 일대에 폭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종수 (j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2913150010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