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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 “대장동 수사 통해 실체 밝혀야…尹 정부는 30점”

2022-10-29 7 Dailymotion

<p></p><br /><br />※인터뷰 인용보도 시 '채널A-뉴스A'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br><br>이정미 정의당 신임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수사과정에서 실체를 명백하게 드러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국민들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구속수사 이후 도대체 이 사건의 실체가 어디까지인가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br><br>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검찰이 국정감사가 있는 시기에 무리한 (민주당사) 압수수색을 진행한 건 국회 의회질서를 혼란에 빠트린 행위였다”며 “수사는 수사대로 진행하되 무리한 압수수색 같은 보여주기식 수사는 지양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br><br> 채널A ‘뉴스A’ 방송 화면 캡처<br><br>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대장동 특검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에 특검으로 맞대응하기보다 최대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생 부름에 응답해 나가며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 노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br><br>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점수를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30% 안팎의 국정 지지율을 빗대며 “100점 만점에 30점을 주고 싶다”며 “수우미양가 중에 가보다 낮은 점수라 의미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낮은 점수를 준 이유와 관련, 이 대표는 “대통령이 의회 기능 자체를 존중하고 있지 않아 우려가 크다”면서 “대통령이 어떻게 협치 정치를 만들어낼지 심각한 고민을 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br><br>이 대표는 ‘민주당 2중대’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양자택일의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며 “사회적 약자와 국민에 필요한 일에 협력하는 당과는 손을 잡고, 망치는 정당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br><br>[아래는 인터뷰 전문]<br><br>[앵커]<br>안녕하십니까,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br><br>네 고맙습니다. <br> <br>Q. 정의당이 위기다, 여기에는 큰 이견이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신임대표로서 이것만큼은 반드시 달라지겠다 약속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br> <br>A. 대한민국 수십 년 양당체제 안에서 이제 제3의 지대 안에 새로운 시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담아낼 수 있는 정치 출연을 기다려온 <br> 시민들이 있습니다. 그 부름에 답하고 민생을 제대로 챙기는 제3정당의 입지를 분명히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진영논리에 휘둘리는 그런 정의당은 없을 것입니다. <br> <br>Q. 민주당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한 거냐, 이게 정의당으로서는 민감하고 중요한 주제일텐데요. 먼저 이재명 대표의 관련 수사를 여쭙겠습니다. 민주당은 야당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br> <br>A. 사실 국민들이 김용 부원장의 구속 수사 이후에 도대체 이 사건의 실체가 어디까지인가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br> 그렇기 때문에 수사 과정에서 실체를 명백하게 드러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다만 수사는 수사대로 진행을 하되 무리한 압수수색 같이 보여주기식 수사는 지양해야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br> <br>Q.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관련 특검법을 제안했습니다. 여기에는 동의하십니까? <br> <br>A. 검찰수사에 특검으로 맞대응하기보다 이럴 때 민주당이 민생 부름에 철저하게 응답해 나가면서 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 그런 노력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br> <br>Q 윤석열 대통령 , 민주화 이후 역대 최악의 정부라고 하셨습니다. 국정운영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br> <br>A.100점 만점에 30점 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사실 우리가 예전에 성적표를 매길 때 수우미양가로 따지면 ‘가’보다 낮은 점수이기 때문에 의미 없는 점수입니다. 대통령께선 의회 기능 자체를 존중하고 있지 않은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그부분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봅니다. <br> <br>Q 민주당 이중대라는 꼬리표가 있었습니다. 정의당에서 여러 고민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만큼은 확실히 하겠다, 하는 게 있다면 무엇입니까. <br> <br>A. 최근에는 국민의힘 이중대 얘기도 듣습니다. 상대편을 두 개로 갈라놓고 누구 편에 설 것인지 끊임없이 정의당에 강요해왔는데요. 정의당은 앞으로 그런 양자택일의 정치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국민들과 사회적 약자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고 한 다면 그 일을 선택할 것이고 그 일에 협력하는 당과 손을 잡을 것입니다. 국민들과 사회적 약자의 삶을 망치는 어떤 정치 행위를 하는 정당에 대해선 단호하게 맞서는 정의당이 될 것입니다 <br><br>더 이상 이중대 논란과 상관 없이 정의당 기준을 가지고 정치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br> <br>지금까지 이정미 신임대표 만나봤습니다<br /><br /><br />김단비 기자 kubee08@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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