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은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습니다. <br /> <br />도로 바닥엔 쓰러진 사람이 가득했고, 시민들도 나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린 기자! <br /> <br />현장 상황 설명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제 뒤로 보이는 골목이 사고가 일어난 현장입니다. <br /> <br />골목은 통제된 상태로 경찰 등 관계기관들이 증거를 수집하고 조사를 벌이는 모습입니다. <br /> <br />골목은 내리막길로 이뤄져 있습니다. <br /> <br />목격자들은 골목 위에서 누군가 쓰러졌고, 내리막길 아래쪽에 있는 사람들이 깔리면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저희 취재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도 골목에는 인파가 가득했고, 인파 사이로 사상자들이 어렵게 실려 나오고 있었는데요. <br /> <br />이태원 도로가 인파로 막히면서 구급 대원 출동이 늦어졌고, 시민들까지 나서 사상자들을 옮겼지만 현장을 수습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br /> <br />들것에 실려 나온 사상자들은 도로 위에 눕혀진 채 심폐소생술을 받고, 이마저도 손이 부족해 시민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근 임대 건물을 강제 개방해 심폐소생술을 받다 숨진 이들을 옮겨뒀고, 사망자들은 새벽이 다 돼서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br /> <br />현장에는 떨어진 친구들과 가족들을 찾는다며 울먹이는 시민들이 가득했습니다. <br /> <br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에 인파가 모인 가운데 <br /> <br />어젯밤(29일) 10시 20분쯤 수백 명이 넘어져 146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났습니다. <br /> <br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상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실종자 신고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br /> <br />사고 당일 경찰은 경력 2백여 명을 이태원에 배치했지만, 하루에만 수만 명이 거리에 몰린 만큼 현장 통제에는 역부족이었단 지적이 나옵니다. <br /> <br />지금까지 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YTN 김혜린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혜린 (khr080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03005133328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