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소식이 알려진 뒤 일본에서는 오늘 밤부터 도쿄 시부야 등에 핼러윈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일본 트위터 등 SNS에는 이번 참사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목소리와 함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br /> <br />또 '서울에서 발생한 사고는 일본에도 남의 일이 아니'라며 매년 핼러윈을 맞아 많은 젊은이들이 몰리는 시부야 등지에 가지 말자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일본 언론들은 경시청이 시부야 일대에 핼러윈 인파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 약 350명을 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통 규제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경시청은 가두 선전 차량 등을 통해 시부야 중심가를 오가는 보행자들에게 안전히 거리를 두고 이동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br /> <br />도쿄 시부야구는 인파가 집중되는 시부야 교차로 주변 지역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거리와 공원 등지에서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하고 규제에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경아 (ka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3012414093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