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윤 대통령에 위로 전문…"깊은 애도" <br />"부상 중국인 치료 등 사후 처리 잘하기 바래" <br />푸틴, 윤 대통령에 조전 "유족에 위로와 지지"<br /><br /> <br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대해 어제에 이어 각국 정상들의 애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프란치스코 교황은 희생당한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서울 이태원 참사에 대한 위로 전문을 보냈습니다. <br /> <br />중국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시 주석은 이어 "불행히도 이번 사고로 중국 인민 몇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며 "한국이 모든 노력을 다해 치료하고 사후 처리를 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이태원 참사 유족에 위로를 전했습니다. <br /> <br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 궁 홈페이지에 공개한 조전에서 비극적인 사고로 숨진 분께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번 사고로 숨진 외국인 가운데 러시아인도 3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br /> <br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에 대해 한국 국민과 대통령에게 가장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여러분의 고통을 함께한다. 그리고 모든 이들의 조속한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 시각 30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기도 말미에 이태원 희생자들을 언급했습니다. <br /> <br />[프란치스코 / 교황 : 우리는 또한 비극적으로 어젯밤 서울에서 죽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부활하신 주님께 기도합니다.] <br /> <br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유가족과 한국인, 한국 정부에 진심 어린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신속한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YTN 김진호입니다. <br /> <br /> <br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br /> <br /><br /><br />YTN 김진호 (jh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3106060543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