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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만 8천여 명…한 달 반 만에 최다

2022-11-01 0 Dailymotion

신규 확진 5만 8천여 명…한 달 반 만에 최다<br /><br />[앵커]<br /><br />어제(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 반 만에 가장 많은 5만 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br /><br />주말 효과가 걷히면서 하루 만에 3배 넘게 늘었는데요.<br /><br />확산세가 점점 커지면서 중증화율과 치명률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br /><br />차승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어제(31일) 하루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 8,379명으로, 한 달 반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br /><br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1만 8,000여 명 확진된 그제의 3배가 넘었고,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만 4,000여 명 늘었습니다.<br /><br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그제와 같은 288명으로 열흘째 2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br /><br />사망자는 하루 새 15명 늘어난 33명 나왔습니다.<br /><br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점점 늘면서 중증화율과 치명률도 오름세입니다.<br /><br />최근 5주간 코로나19 중증화율은 0.12%에서 0.19%, 치명률은 0.06%에서 0.09%로 올랐습니다.<br /><br />방역당국은 진단을 받지 않은 숨은 감염자의 영향, 고위험군 확진 비율 증가, 저조한 백신 접종률로 인한 면역 저하 등을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상승하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br /><br />특히 좀처럼 오르지 않는 백신 접종률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br /><br /> "최근 동절기 예방접종률이 매우 낮아서 우려가 크고요. 이 면역력이 높지 않으면 지금 나빠지고 있는 지표인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더 높이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br /><br />점점 몸집을 불리고 있는 신규 변이도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br /><br />방역당국은 국내 검출률은 낮지만 해외에서 우세종이 돼가고 있는 BQ.1, XBB 등 신규 변이의 전파력과 면역회피능력이 높은 점을 고려해 확산 상황을 철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br /><br />#7차_유행 #신규_변이<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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