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대규모로 희생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이 사고 직전 경찰 대응이 미흡했다며 문제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윤 청장은 오늘(1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압사 사고 발생 이전부터 많은 군중이 몰려 사고가 우려된다는 112신고가 여럿 있었는데도 경찰의 현장 대응이 미흡했다고 인정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부분에 대해 예외 없이 강도 높은 감찰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를 위해 오늘 경찰청에 독립적인 특별기구를 만들어, 경찰이 사고 당일 신고를 받고 제대로 조치했는지, 현장 대응과 근무자들의 조치가 전반적으로 적절했는지 등도 빠짐없이 살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지금 경찰은 사고 수습과 향후 대책 마련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진상 규명 과정에서 경찰의 중대한 잘못이 발견될 경우 시점에 상관없이 상응하는 처신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 <br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br /> <br /><br /><br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0112283464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