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뎅기열 확산…유입 환자 10월까지 59명<br /><br />최근 동남아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해외여행이 늘면서 국내 유입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br /><br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발생한 국내 뎅기열 환자는 모두 59명으로, 지난해는 물론, 재작년 연간 43명보다도 많았습니다.<br /><br />이들 환자 가운데 추정 감염국은 베트남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태국 순이었습니다.<br /><br />질병관리청은 동남아 여행 전 모기약과 모기기피제 등을 준비하되, 만약 모기에 물리고 최대 2주간의 잠복기 뒤 고열과 두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뎅기열 #질병관리청 #동남아여행<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