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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민 슬픔 못 살펴"...참사 발언 논란 사과 / YTN

2022-11-01 187 Dailymotion

여야는 질의 없이 이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으로부터 참사와 관련해 현안보고를 들었는데, 벌써 책임 공방이 벌어지는 양상입니다.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br /> <br />[기자] <br />국회입니다. <br /> <br /> <br />먼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죠? <br /> <br />[기자] <br />네, 앞서 이상민 장관, 그제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는 발언으로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는 지적을 받았는데요. <br /> <br />국민의힘 소속인 이채익 행안위원장이 유족들과 국민 정서와는 거리가 있었다며 입장표명을 요구하자, 별도의 발언 기회를 얻어 사과했습니다. 들어보시죠. <br /> <br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슬픔에 빠져 있는 국민의 마음을 미처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습니다. 이 점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국가는 국민의 안전에 대해 무한 책임이 있음에도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br /> <br />이상민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가 출석해 현재 수습 대처 상황을 잇달아 국회에 처음으로 보고했습니다. <br /> <br />애초에 여야는 간사 협의를 통해 사고 수습과 희생자 지원이 시급한 점을 고려해 별도 질의 없이 보고만 받기로 했는데요. <br /> <br />일방적 보고에 불과하다며 야당 의원들 반발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br /> <br />결국, 국가 애도 기간 뒤인 다음 주 다시 회의를 열고 참사 원인과 수습에 대한 질의를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br /> <br />여야 간사 발언 들어보시죠. <br /> <br />[김교흥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 간사) : 제가 좀 안타까운 것은 장관의 이 보고가 너무 평이했다. 오늘 이 자리는 사실 국민께 이 보고를 드리는 자리거든요. 국회라는 게 국민의 대표기관들이 있기 때문에….] <br /> <br />[이만희 / 국민의힘 의원(국회 행정안전위 간사) : 아직도 사상자들에 대한 구호라든지 조치가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도 지금 수사가 시작되고 있는 상황들입니다.] <br /> <br /> <br />국회에선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여야가 중점을 두는 부분은 다른 것 같습니다. <br /> <br />[기자] <br />국민의힘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SNS 글에서 지금은 슬퍼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정쟁보다는 참사를 ... (중략)<br /><br />YTN 조성호 (ch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0116275727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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