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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리본’ 추모 속 한국시리즈…안전요원 2배

2022-11-01 6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오늘부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시작됐는데요. <br> <br>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br><br>김태욱 기자, 경기장은 가득차 보이는데 분위기가 다르다고요?<br><br>[기자]<br>네, 한국시리즈 1차전, 22,500명의 관중석이 꽉 들어찼습니다.<br><br>하지만 앰프를 사용하지 않고 육성으로만 응원을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는 조용한 편입니다. <br> <br>보시는 것처럼 응원을 이끌던 치어리더들의 자리는 텅 비어있고요. <br> <br>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 중입니다. <br><br>선수단과 심판들은 모자 위에 검은색 애도 리본을 달고 나왔습니다. <br> <br>경기 시작 전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br> <br>평소 같으면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가 누구인지가 관심사인데요, 오늘은 시구도 없었습니다. <br> <br>무엇보다 안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br> <br>우선 관중들이 나갈 수 있는 출구를 기존 7개에서 3개 더 늘렸습니다. <br> <br>경기가 끝난 뒤 병목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br><br>경사가 가파른 계단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추가로 부착했고 안내 요원도 2배 이상 늘려 분산 이동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br> <br>경기장 주변에는 경찰 3개 중대가 배치됐습니다. <br> <br>경기만큼은 치열합니다. <br> <br>양팀 모두 간판 투수가 나서 기선 제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br>역대 39번의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한 경우는 29차례나 됩니다. <br> <br>지금까지 인천 랜더스 필드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영상취재 : 권재우 최혁철 <br>영상편집 : 천종석<br /><br /><br />김태욱 기자 wook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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