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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 없어도 지자체가 안전 계획…‘재난안전관리법’ 개정 추진

2022-11-01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대통령실은 인파 사고에 대한 관리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br> <br> 주최자가 없더라도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는 지자체와 정부 기관이 공동 대응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br> <br>국회의 협조 여부에 따라 빠르면 올 성탄절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br> <br>조영민 기자입니다.<br><br>[기자]<br>윤석열 대통령은 인파 사고 관리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br> <br>[윤석열 대통령 / 국무회의] <br>"이면도로뿐만 아니라 군중이 운집하는 경기장, 공연장 등에 대해서도 확실한 인파 관리 안전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행사 주최자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질 것이 아니라…" <br> <br>이에 따라 정부는 재난안전관리법을 개정해 대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br> <br>행사 주최자 유무에 상관없이 일정 규모 이상의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있으면 지자체가 1차로 안전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br> <br>이 계획을 토대로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은 심의를 해야 합니다. <br><br>대통령실은 또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안전시스템점검 회의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br> <br>[이재명 / 대통령실 부대변인] <br>"자치단체와 경찰이 권한과 책임을 구분할 게 아니라 미리미리 협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br> <br>윤 대통령은 어제 서울광장에 있는 합동분향소를 방문한데 이어 오늘은 국무위원들과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br> <br>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슬픔과 비통함을 가눌 길이 없다.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적었습니다.<br> <br>조문을 마친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과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을 다시 찾기도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br> <br>영상취재 : 한규성 조승현 <br>영상편집 : 박형기<br /><br /><br />조영민 기자 y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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