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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눈물의 기자회견…서울시 책임론엔 선 긋기

2022-11-01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사 발생 사흘 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br> <br>희생자의 사연을 얘기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서울시의 책임 문제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br> <br>홍유라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br> <br>[오세훈 / 서울시장] <br>"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특별시장으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br> <br>질의 응답 과정에선 20대 희생자의 사연을 언급하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br> <br>[오세훈 / 서울시장] <br>"(피해 부모에게) 위로 말씀을 전하자 '우리 딸 살아날거다. 그렇게 믿고 있다' 그렇게 말씀 하셨는데 오늘 아침에…." <br> <br>여러차례 몸을 돌려 마스크로 눈물을 연신 닦아냅니다. <br> <br>하지만, 서울시 책임론에 대해선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언급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br> <br>이태원이 위치한 용산구에 대한 감사 여부는 법률 검토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이태원 참사 발생 사흘 만에야 오 시장을 비롯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 경찰청장, 소방청장 직무대행, 용산구청장이 일제히 고개를 숙였습니다. <br> <br>300명 넘는 사상자를 낸 대형 참사에서 공직자들이 참사 책임을 피해가려고 한다는 여론이 영향을 미친 걸로 보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유라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기열 <br>영상편집 : 이태희<br /><br /><br />홍유라 기자 yur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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