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병대의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B가 처음으로 한국 땅에 착륙한 데 이어, 핵 추진 잠수함 키웨스트함이 부산 앞바다에서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미 국방부는 로스앤젤레스급 공격용 잠수함 키웨스트함이 어제(31일) 인도태평양 지역 배치의 일환으로, 계획된 항구 방문 일정에 따라 부산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수면 위로 부상한 잠수함 함상에 승조원들이 도열해 있고, 우리 해군 장병들이 키웨스트함 입항을 환영한다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br /> <br />미 국방부는 LA급 잠수함이 세계에서 스텔스 성능이 가장 뛰어나고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잠수함 중 하나라며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감시·정찰, 타격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br /> <br />고도의 은밀성이 핵심이라 통상 노출하지 않는 잠수함 전력을 미 측이 공개한 것은 무력 도발 수위를 높여가는 북한에 경고를 보낸 것이란 해석입니다. <br /> <br />이에 앞서 미 해병대가 운용하는 F-35B 4대도 오는 4일까지 이어지는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참가하기 위해 처음으로 군산 기지에 전개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한연희 (hyhe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0123194718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