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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전부터 시민들이 CPR 시작"...늘어나는 '전조' 목격담 / YTN

2022-11-01 1,826 Dailymotion

"첫 신고 전부터 일대 골목 대부분 위급 상황" <br />참사 뒤 사고 지점 100여 미터 떨어진 데에서도 ’CPR’ <br />참사 네 시간 전 압사 위험 신고…당국 책임론 확산<br /><br /> <br />'이태원 참사'로 사상자 3백여 명이 나오기 무려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을 호소하는 경찰 신고가 잇따랐단 사실이 어제 밝혀졌죠. <br /> <br />참사의 전조가 이미 충분했다는 기존 목격담들을 뒷받침하는 정황인데, 이와 관련해 구급대 도착 전 근처 번화가 골목에서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CPR을 시작하고 있었다는 제보가 저희 YTN으로 들어왔습니다. <br /> <br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직전, YTN이 촬영한 사고 골목의 모습입니다. <br /> <br />좁다란 골목에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서 한 걸음 내딛기도 쉽지 않습니다. <br /> <br />상당수 인파는 참사가 난 골목 바로 위, 상점이 늘어선 '세계음식 거리'에서 유입됐습니다. <br /> <br />그런 만큼 '세계 음식 거리'는 이보다 한 참 전인 저녁 8시쯤부터 구름 인파 때문에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는 수준이었습니다. <br /> <br />거리 양쪽 건물 가까이에 난 틈을 통해 겨우 통행하는 정도였습니다. <br /> <br />그러다 보니 이미 이때부터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다는 현장 목격담이 잇따랐습니다. <br /> <br />[이태원 거주 시민 (YTN 라디오 '이앤피', 어제) :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작은 사고들이 있는 것을 (참사 전) 목격을 많이 했습니다. 지나가는 인파에 쓸려서 몸을 추스르는 분들도 봤고요. 옷이 찢어지는 분들도 봤었습니다.] <br /> <br />밤 9시쯤부턴 인파가 더 불어나 사람들이 한몸처럼 함께 휘청이는 상태가 됐습니다. <br /> <br />바로 아래 골목에서 참사가 나기 전인데 이미 이때 '음식 거리' 한편에선 의식 불명자들에 대한 CPR이 진행되고 있었단 목격담이 나왔습니다. <br /> <br />[현장 목격 시민 : 건물에서 거리를 바라보고 오른쪽이었어요. 4-5명이었던 거 같아요. 누워있고 사람들이 CPR하고 있던 거로 봤어요. (공식 구급대원이었던 건가요?) 아닌 거 같아요.] <br /> <br />참사와 관련해 최초 신고가 들어왔다는 10시 15분 이전부터 사고가 난 골목뿐 아니라 위아래 도로까지 대부분 위급한 상황이었다는 겁니다. <br /> <br />골목길 참사 이후 사고 지점에서 서쪽으로 130여 미터 떨어진 대로변에서, <br /> <br />그리고 동쪽으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응급 조치가 진행됐습니다. <br /> <br />이에 경찰도 뒤늦게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 신고가 접수됐었단 사실을 밝히며 미흡한 대응... (중략)<br /><br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0205311568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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