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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재난 현장에 있었다면?...'심폐소생술' 배우려는 사람 급증 / YTN

2022-11-02 3 Dailymotion

골든타임 4분 내 심폐소생술 해야 ’생존율 2배’ <br />깍지 낀 두 손으로 가슴 아래쪽 정중앙 압박 <br />AED 자동 심장충격기 함께 사용하면 생존율 3배↑ <br />상의 벗기는 것이 원칙…옷·신발 벗기면 혈액순환 도움<br /><br /> <br />심장박동이 멈추면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생존율이 올라갑니다. <br /> <br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등 재난 안전대응법을 익히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br /> <br />김평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이번 이태원 참사에서 사망 원인은 대부분 외부 압력에 의한 심장박동 정지로 추정됩니다. <br /> <br />안타까운 사고를 접한 뒤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영상을 찾아보거나 교육을 신청하는 경우도 늘었습니다. <br /> <br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해야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아집니다. <br /> <br />먼저 심정지가 의심되는 환자가 생기면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면서 반응을 확인합니다. <br /> <br />"눈 떠보세요." <br /> <br />반응이 없으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관찰해 호흡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br /> <br />호흡이 없으면 평평한 곳에 환자를 눕힌 뒤 가슴 아래쪽 정중앙에 깍지 낀 두 손으로 손바닥을 대고 체중을 실어 압박합니다. <br /> <br />1초에 2번 하는 속도로 30번 압박합니다. <br /> <br />그다음 인공호흡을 두 번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의료인이 아니라면 심폐소생술만 계속해도 괜찮습니다. <br /> <br />[홍진주 / 세브란스병원 환자안전팀 간호사 : 일반인의 경우에는 정확하게 기도 확보를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인공호흡을 하는 것이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정지 초기에는 가슴 압박 소생술만 하는 것을 권고드리고 있습니다.] <br /> <br />AED 라고 적힌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생존율이 3배 더 올라갑니다. <br /> <br />안내 음성에 따라 패드를 붙이고 전기충격 버튼을 누를 때는 주변 사람 모두 환자 몸에서 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br /> <br />[홍진주 / 세브란스병원 환자안전팀 간호사 : 자동 심장충격기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에 자동 심장충격기가 있다면 반드시 같이 사용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br /> <br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거나 심장충격기를 사용할 때는 환자의 상의를 벗기는 것이 원칙입니다. <br /> <br />하의와 허리띠 신발을 벗길 수도 있는데 이는 몸을 압박하는 것을 제거해 혈액 순환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br /> <br />YTN 김평정입니다. <br /> <br /> <br />[YTN은 이태원 참사 ... (중략)<br /><br />YTN 김평정 (pyu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0208495944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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