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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청·용산서 등 8곳 압수수색...특수본 수사 속도 / YTN

2022-11-02 22 Dailymotion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출범 첫날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를 포함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br /> <br />이태원 참사를 둘러싼 전반적인 대응 조치와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건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br /> <br />경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죠? <br /> <br />[기자] <br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공식 활동에 들어간 첫날부터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청 특수본은 오늘 오후 2시쯤부터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br /> <br />서울소방재난본부 방재센터와 용인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와 이태원역, 다산콜센터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br /> <br />용산경찰서가 이태원역에 무정차 통과를 요청했다고 한 것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 또 사고 이전 콜센터 등 여러 경로로 혼잡신고가 들어온 내역도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앞서 어제 대국민 사과를 했던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 501명을 투입하는 경찰청 내 특별수사본부를 꾸리며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경찰청은 또, 이임재 현 용산경찰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br /> <br />현재 특수본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서울청과 용산서의 직무유기 혐의가 있는지를 주요하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경찰청은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압사 사고를 우려하는 112신고가 11건 있었지만 이 가운데 4건만 현장 출동이 이뤄진 이유에 대해 규명할 방침이라고 밝혀왔는데요. <br /> <br />이와 함께, 당시 경찰의 현장 대처와 사전인력 배치에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br /> <br />특히 용산서가 핼러윈을 앞두고 기동대 경력 지원을 요청했지만 서울청이 이를 거부했다는 의혹도 따져볼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특별감찰팀도 따로 구성한 경찰청은 수사와 감찰을 병행하며 진상 규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br /> <br /> <br /> <br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br /> <br /> <br /><br /><br />YTN 최민기 (choim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0215520067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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