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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0시간 동안 미사일 25발…하루에 1년치 쌀 날린 셈

2022-11-03 17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북한이 미사일을 한 발 쏘는 데, 40억 원 정도 드는 걸로 추산되는데요. <br> <br>그러니까 어제 하루에만 25발을 쌌으니 1000억 원을 하늘에 날린 거죠.<br><br>북한 주민이 먹을 1년 치 쌀 사고도 남는 액수입니다. <br> <br>박수유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어제 새벽 6시 51분부터 10시간 동안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모두 25발. <br> <br>재원은 단거리탄도미사일과 지대공미사일로 분석되는데, 오늘 추가로 발사한 3발 중에는 한 발에 1000만 달러, 우리 돈 142억 원에 달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도 포함돼 있습니다. <br> <br>미국 랜드연구소는 단거리탄도미사일과 지대공미사일 역시 한 발에 300만 달러, 우리 돈 42억 원에 가까운 비용이 들어 어제 하루에만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쓴 돈은 약 7500만 달러, 우리 돈 1000억 원 가량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br>오늘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3발까지 더하면 어제 오늘에만 1300억 원에 달합니다. <br> <br>북한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중국에서 사들인 쌀 수입액 약 7천만 달러를 훌쩍 넘는 액수입니다. <br><br>코로나로 인한 국경봉쇄 이후 쌀 수입액은 이보다 크게 줄어 북한은 현재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br> <br>주민 먹거리보다 무기 개발과 대남 도발를 우선시하는 북한 정권이 반인륜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br><br>[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br>"북한은 식량위기로 인한 경제난과 민심이반, 사상동요 등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고요. 강력한 무력시위를 통해 비용과 관계없이 체제결속과 대미·대남 압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br> <br>북한은 지난 이틀간의 최대 규모 도발을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 일절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br> <br>영상편집 유하영<br /><br /><br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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