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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보고체계, 참사 키워...경찰 직무 소홀 드러나 / YTN

2022-11-03 12 Dailymotion

■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br />■ 출연 : 박성배 변호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이태원 참사]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이태원 참사에 대한 경찰의 미흡한 대응과 관련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무너진 보고체계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요. 박성배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 <br />[박성배] <br />안녕하십니까? <br /> <br /> <br />저희가 사고를 재구성하는 상황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br /> <br />[박성배] <br />이 사건 사고 재난이 임박한 상황에서 적절한 보고와 지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당시 용산경찰서장은 대통령실 집회 시위에 투입된 상황이었고. 용산경찰청장 외에도 정보과장과 경비과장도 그 자리에 동석하고 있었습니다. <br /> <br />가까운 거리에 있던 이태원에서 재난 발생이 임박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현장에 참가하게 되었고. 현장 지휘도 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고도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용산 경찰서장 입장에서는 선 조치 후 보고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br /> <br />현장의 위험한 상황을 나름대로 수습해보고 그 뒤에 보고를 한다는 것이 보고가 상당히 늦어지게 되었죠. 서울경찰청장에게 보고를 했습니다마는 그 시점이 상당히 늦어져버린 상황이었고 그와 별개로 용산경찰서에는 112상황실이 마련돼 있고. <br /> <br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적시에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에도 보고를 함으로써 대규모 경력을 동원할 수 있는 토대로 마련하여야 하는데 그와 같은 조치도 별도로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전반적으로 보고와 현장 수습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br /> <br /> <br />보고 체계나 지휘, 소통 이렇게 총체적인 문제가 있었다라고 얘기를 할 수 있겠는데. 서울경찰청이 용산경찰서랑 현장 상황을 공유했거든요. <br /> <br />그러면 이게 심각성을 인지하고 보고가 제대로 안 된 건지 아니면 참사가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일어날 거라고 예상을 못했던 걸까요? <br /> <br />[박성배] <br />이 사건, 경찰에 책임을 물을 때 문제의 핵심을 현장 출동 경찰에게 책임을 묻는 방향으로 가서는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장 출동 경찰은 신고를 받을 때 곧장 받는 것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0406374616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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