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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의뢰 간부 피의자 전환 검토...압수물 분석 속도 / YTN

2022-11-03 72 Dailymotion

경찰청 특별감찰팀이 출범 이틀 만에 '이태원 참사' 당시 보고 지연의 책임을 물어 총경급 경찰 간부 2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는데요. <br /> <br />압수물 분석이 상당히 진행되면서 곧 두 사람에 대한 입건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정현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경찰청입니다. <br /> <br /> <br />경찰이 수사를 의뢰한 두 사람에 대해 어떤 점을 살펴보고 있는 거죠? <br /> <br />[기자] <br />네, 경찰청 특별감찰팀이 특별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한 건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 서장과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112상황실에서 당직 근무를 했던 류미진 전 인사과장입니다. <br /> <br />앞서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두 사람의 업무 태만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br /> <br />먼저 이 서장에 대해서는 당시 참사 현장을 총괄할 의무가 있는데도 뒤늦게 도착해 현장 지휘에 공백이 생겼고, 이후 보고도 늦었다고 판단했습니다. <br /> <br />실제로 당일 9시 20분쯤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집회 지휘를 마친 이 서장이 참사 현장에 도착한 건 10시 20분쯤인데요, <br /> <br />이미 참사가 발생한 지 5분이 지난 뒤였습니다. <br /> <br />첫 신고가 접수된 게 6시 반쯤인 걸 고려했을 때 그 사이 이 전 서장의 행적과 대응에 대한 부분이 쟁점이 될 거로 보입니다. <br /> <br />류 관리관은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상황 관리관으로 당직 근무를 서고 있었는데요, <br /> <br />휴일 상황실장을 대리해 상황실 책임자 업무를 맡는 상황 관리관은 근무 중 반드시 상황실에 대기해야 하는데, <br /> <br />류 관리관은 신고가 빗발치는 참사 당시 자리를 비운 거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특감팀은 이들이 지휘 관리를 소홀히 하면서 서울경찰청장 등 상부에 대한 보고가 지연됐는지 살펴보고 있는데요, <br /> <br />수사를 넘겨받은 특별수사본부는 그제(2일) 진행한 압수수색이 마무리되는 대로 두 사람에 대한 입건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br /> <br /> <br />경찰청뿐 아니라 지자체, 소방 등 다른 관계기관도 특별수사본부 수사대상인데, 수사상황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특수본은 지금까지 모두 8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경찰뿐 아니라 소방과 용산구청, 이태원역 등도 포함됐습니다. <br /> <br />용산구청에 대해선 안전관리 계획에 대해서, <br /> <br />소방에 대해선 신고 대응 조치가 적절성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br /> <br />특수본은 압수물 분석이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밝혔는데요, <br /> <br />이에 따라 곧 관계... (중략)<br /><br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0408003414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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