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br /> <br /> <br />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서울광장 등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후 닷새째 하루도 빠짐없이 분향소를 방문해 애도하고 있다. 이날은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일범 의전비서관 등과 함께 조문했다. <br /> <br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30분에 열리는 중대본 회의 참석으로 조문에 동행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이 장관은 2일과 3일 재난 대응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조문에 동행하는 것일 뿐 다른 의미는 없다는 입장이다.<br /> <br /> <br />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는 서울광장 분향소, 1일 오전에는 이태원 합동분향소와 이태원역 인근 추모공간을 방문한 데 이어 저녁에는 부천과 서울 소재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희생자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서울광장 분향소는 2,3,4일 연속으로 찾았다. <br /> <br />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부부는 정상회담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광장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br /> <br /> <br /> <br /><br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4915?cloc=dailymotio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