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전이나 지역축제 등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br /> <br /> <br /> ━<br /> 거리 응원전, 지역축제 곳곳서 취소 <br /> 11일 전국 지자체와 대한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4일 광화문광장·서울광장에서 열 예정인 월드컵 거리 응원전을 취소했다. 이들 응원전은 오는 24일부터 열린다. 이로써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월드컵 거리 응원전이 20년 만에 열리지 않게 됐다. 서울시에 이어 대구·경북·경남·대전, 경기도 의왕, 충북 청주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응원전을 열지 않겠다고 했다. 이들 지자체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거리응원을 여는 게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고 전했다. <br /> <br /> 이를 놓고 온라인에선 갑론을박이다. 찬성 쪽은 “(애도 분위기와) 정서에 맞지 않는다” “(거리 응원전에서) 또 사고 나면 어쩌려고 그러냐” 등 반응을 보인다. 반면 “교통사고 나면 도로 없애냐” “대책 세워 안전하게 할 생각은 안 하고 왜 전부 취소하려는지”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생이다” 등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br /> <br /> 서울의 한 자치구 관계자도 “대규모 거리 응원전이 계획된 곳은 대부분 사람 통행이 원활한 ‘광장’”이라며 “더욱이 주최자가 명확한 행사라 사전에 충분히 안전대책을 세우는 게 가능한데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말했다. <br /> <br /> ━<br /> 행사 규모 줄여 열기도 <br /> 지역축제도 취소하거나 열더라도 규모를 줄이고 있다. 전남 보성군은 ‘제19회 벌교꼬막축제’를 취소했다. 당초 축제일정은 지난 4~6일이었다. 신종...<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7010?cloc=dailymotio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