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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추모법회서 "죄송한 마음"...닷새째 조문엔 이상민 동행 안 해 / YTN

2022-11-04 229 Dailymotion

尹 "슬픔 대신할 말 없어…비통하고 죄송" <br />희생자 빈소 비공개 방문 외 공개 사과 표현 처음 <br />"중대본 회의 참석"…’이상민 경질 무게’ 시각도 <br />"이상민 거취 결단, 윤 대통령에 달려" 분석 높아<br /><br /> <br />윤석열 대통령이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법회에 참석해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참사 이후 공개 발언에서 사과하는 표현을 쓴 건 처음입니다. <br /> <br />합동분향소 조문은 닷새째 이어갔는데, 오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박소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법회. <br /> <br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함께 들어섭니다. <br /> <br />제단에 헌화하고 합장하며 희생자들을 넋을 추모한 뒤 추도사에 나선 윤 대통령. <br /> <br />그 어떤 말로도 슬픔을 대신할 말이 없다며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 대통령 :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br /> <br />희생자 빈소 비공개 방문 때 국가가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언급이 전해진 적은 있지만, 공개 발언에서 사과 표현을 한 건 처음입니다. <br /> <br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도 거듭했습니다. <br /> <br />[윤석열 / 대통령 : 책임 있게 사고를 수습하고 무엇보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저와 정부에 있음을 잘 압니다.] <br /> <br />앞서 윤 대통령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닷새 연속 조문을 이어갔는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처음으로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경질론'에 휩싸인 이 장관이 조문 때마다 동행한 것을 두고 재신임 메시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하자, 대통령실은 재난안전 주무 부처 장관 동행 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이런 설명이 나온 다음 날에 바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겁니다. <br /> <br />대통령실은 중대본 회의 참석 때문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이 장관 경질에 무게가 실리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이 장관의 책임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인 만큼 여론을 살피고 있다면서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는 이번 주말이 대통령에게는 고민의 시간일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또 다른 관계자는 예단하기 어렵다면서 책임자 경질이 있을지 현재로는 '없을 것이다'와 '모른다'의 중간이라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br /> <br />월요일 국... (중략)<br /><br />YTN 박소정 (soju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0421460234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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