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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 추모공간 찾는 발길...중대본 "합동분향소 운영 계속돼" / YTN

2022-11-05 0 Dailymotion

이태원 참사 8일째를 맞은 오늘. <br /> <br />이태원역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추모공간을 찾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국가애도기간은 오늘로 끝나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당분간 합동분향소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원 기자! <br /> <br />김 기자 뒤로 추모객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br /> <br />현장 상황 설명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제 뒤로 보이는 이곳은 참사현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이태원역 1번 출구 주변에 마련된 추모공간입니다. <br /> <br />국가 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 이곳 추모공간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추모객들은 엄숙한 표정으로 빼곡히 붙은 쪽지와 그 아래 놓인 국화꽃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br /> <br />또, 끔찍했던 당시를 생각하며 잠시 묵념에 잠겨 보기도 합니다. <br /> <br />추모를 위해 미국에서부터 이곳을 찾은 시민도 있었는데요. <br /> <br />추모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이 비비안 / 미국 시민권자 : 미리 세상을 떠난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해주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희생된 분들인데 (그곳에서)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br /> <br />하루에도 시민 수천 명이 이곳을 찾아 국화와 편지, 술과 음식 등을 두고 가면서 참사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곳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추모공간인 만큼,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br /> <br />대신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밤을 꼬박 새워가며 이곳을 지키고, 직접 주변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br /> <br />다만, 어제부터 용산구청에서도 직원들을 보내와 청소용품이나 전력 사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국가 애도기간은 끝나가지만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은 이 추모공간을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오늘로 국가 애도기간이 마무리되는데, 지자체 합동분향소 운영도 끝나는 겁니까? <br /> <br />[기자] <br />네, 오늘을 끝으로 국가 애도기간은 마무리되는데요. <br /> <br />중대본은 오늘 브리핑에서 합동분향소 운영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운영 기간 연장도 검토하고 있는 거로 보입니다. <br /> <br />또, 이태원 참사 피해신고 기간 역시 오는 15일로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서울에선 서울시와 산하 25개 자치구 차원으로 합동 분향소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br /> <br />운영 시간과 장소는 각 구청 홈페이지... (중략)<br /><br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0511485586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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