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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호투·타선 폭발' 키움, 역전승…2승 2패 KS 원점

2022-11-06 0 Dailymotion

'이승호 호투·타선 폭발' 키움, 역전승…2승 2패 KS 원점<br /><br />[앵커]<br /><br />키움이 올 시즌 마지막 고척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br /><br />키움은 3회 타선의 대폭발과 깜짝 선발 이승호의 호투를 묶어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 />홍석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키움이 0-1로 끌려가던 2회.<br /><br />신준우가 기습번트로 데뷔 첫 한국시리즈 안타를 신고하며 균형을 맞춥니다.<br /><br />이어진 3회, 키움 타선이 제대로 폭발했습니다.<br /><br />전병우가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이정후가 곧바로 적시타를 때려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br /><br />계속된 기회에서 이지영의 적시타에 송성문의 2타점 2루타, 신준우의 쐐기타까지 연속으로 터지며 대거 5점을 적립, 승기를 잡았습니다.<br /><br />SSG의 '준비된 선발' 모리만도가 키움 타선에 난타당하며 2와3분의 1이닝 만에 조기 강판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키움이 고육지책으로 꺼내든 '임시 선발' 이승호는 3년 전 한국시리즈 등판을 연상케 하는 호투를 펼쳤습니다.<br /><br />4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6-3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습니다.<br /><br /> "몸에 힘이 다 떨어져가지고. 팔에 쥐가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도 수비를 믿으면서 꿋꿋하게 잘 던지니까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br /><br />키움은 6회부터 매회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김혜성을 대신해 2루수로 나선 김태진의 호수비에 양현, 김재웅, 최원태 등 불펜투수들을 총동원해 승리를 지켰습니다.<br /><br />한편 올 시즌 고척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매진되며 한국시리즈에 4경기 연속 만원관중이 들어선 가운데, '코리안 특급' 박찬호도 절친인 키움 홍원기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br /><br />2승 2패, 다시 동률이 된 한국시리즈는 월요일부터 SSG의 안방 인천으로 돌아가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br /><br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br /><br />#이승호 #키움 #한국시리즈<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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