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밤 10시15분 전 119신고 있었다"<br /><br />[앵커]<br /><br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그동안 소방청은 사고가 발생한 밤 10시 15분 이전에 119신고는 없다는 설명을 해왔습니다.<br /><br />그런데 실제로는 그 이전에도 17건의 신고가 있었고, 이중 1건은 사고 현장 관련 신고였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br /><br />김지수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밤 10시 15분 이전에도 119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이태원 사고 관련 브리핑 등에서 '10시 15분 이전에 들어온 신고는 없었다'는 그동안 소방 당국의 설명과는 다른 내용이 나온겁니다.<br /><br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15분 이전 119에 신고된 것이 17건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이 국장은 이중 사고 현장에서 신고된 것은 1건이고 나머지 신고는 현장과 상관없는 1km 이상 떨어진 쪽에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 "사고 현장에서 신고된 것은 1건이고 나머지 신고 건은 그쪽 현장하고 상관없는 인근 주변…"<br /><br />이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수사 과정에서 파악된 내용으로 이 국장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상세한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br /><br /> "내부적으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신고 접수자가 인지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닌 거라고 판단하는데, 자세한 부분은 수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으로 생각합니다."<br /><br />육상에서 발생한 재난안전 사고는 119신고를 통해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정상황실로 보고됩니다.<br /><br />소방청이 참사 전에 들어온 신고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경찰 뿐 아니라 소방 당국의 부실 대응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goodman@yna.co.kr)<br /><br />#소방 #신고 #이태원_참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