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뚜렷한 가운데 전국에서 3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내일부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효과 있는 개량 백신의 일반 성인 접종도 본격화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윤정 기자! <br /> <br />코로나19 신규 발생 규모부터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 6,6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지난주 일요일보다 2천여 명 늘었고, 2주일 전과 비교하면 만여 명 증가했습니다. <br /> <br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9월 4일 이후 9주 만에 가장 많아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감염이 3만 6,609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66명입니다. <br /> <br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46명으로 전날보다 32명 급증했습니다. <br /> <br />사망자는 18명으로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모두 2만 9천여 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br /> <br /> <br />유행 규모가 다시 커지고 있는데, 일반 성인의 개량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지금은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에 오미크론 변이 대응용 2가 백신이 우선 접종되고 있고 일반 성인은 잔여 백신을 통한 당일 접종만 가능했는데요, <br /> <br />내일부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사전 예약한 18세 이상 일반 성인의 접종도 함께 이뤄집니다. <br /> <br />개량 백신 종류도 지금까지는 모더나의 BA.1 기반 백신 1종이었는데, 내일부터는 화이자의 BA.1 백신도 개시되는 등 선택의 폭도 넓어집니다. <br /> <br />현재 국내 우세종인 BA.5 대응용 화이자 개량 백신은 지금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br /> <br />방역 당국은 지난 3월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 형성된 면역력이 시간이 지나며 감소하는 데다, <br /> <br />새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이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br /> <br />하루 확진자가 최대 20만 명까지 다시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오는 수요일 동절기 유행 전망과 방역계획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0611163772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