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회사채 유찰, 레고랜드 사태 탓"<br /><br />최근 3년간 회사채 유찰 사례가 없던 한국전력이 투자자를 모집하지 못해 회사채를 발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br /><br />한전이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실에 제출한 '회사채 유찰분석'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이런 상황에 대해 "레고랜드 사태로 금융시장이 급격히 경색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돼 채권 발행 예정량을 채우지 못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이유를 명시했습니다.<br /><br />한전은 지난달 네 차례에 걸쳐 1억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려고 했지만, 응찰액이 9,200억원에 그쳤고 5,900억원어치 채권말 발행됐습니다.<br /><br />한전은 해외채권 추가 발행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한국전력 #레고랜드 #회사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