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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책임 규명 본격화…오세훈·김광호 오늘 국회 출석

2022-11-06 0 Dailymotion

참사 책임 규명 본격화…오세훈·김광호 오늘 국회 출석<br /><br />[앵커]<br /><br />정부가 정한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정치권은 본격적인 책임 규명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br /><br />당장 오늘(7일) 행안위 현안질의에는 여야 합의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출석하기로 했습니다.<br /><br />보도에 장보경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더불어민주당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는 "대통령과 정부, 경찰 등 누구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며 국정조사를 수용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br /><br /> "제대로된 현장 통제도, 관계기관 간의 협력도 찾아볼 수 없었다. 보고체계는 뒤죽박죽이었고, 컨트롤타워는 부재했다"<br /><br />철저한 원인 규명을 위해 "국회 국정조사는 필연적이고, 윤 대통령의 공식적인 대국민 사과와 '농담조 발언' 논란을 빚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경질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민주당은 "이제는 책임 규명의 시간"이라며 참사 원인부터 대응까지 그 전모를 투명하게 드러내겠다는 각오입니다.<br /><br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신속한 수사가 먼저"라는 기조를 이어갔습니다.<br /><br />이미 경찰이 감찰과 수사를 진행 중인 단계라 수사가 미진하거나 국민적 의혹이 남아있다면 시기적으로 그 때 논의하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지금 국정조사를 실시하더라도 수사에 방해만 될 뿐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기 어렵고, 그저 정쟁으로 흐를 것입니다"<br /><br />또 "윤 대통령이 이미 진심으로 거듭 사과를 했다"며 "충격적 사고가 정략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br /><br />아울러 추모 집회가 윤 대통령 퇴진 요구 시위로 이어진 데 대해선 "민주당이 배후에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br /><br />팽팽한 긴장감 속, 국회 행안위 이태원 참사 현안질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자진 출석하기로 했습니다.<br /><br />수사를 받고 있다는 이유 등으로 출석이 어렵다고 답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류미진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에 대해선 여야가 국회법에 따라 증인 채택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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