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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로 오른 공공요금...점점 무거워지는 체감 물가 / YTN

2022-11-07 28 Dailymotion

경기 침체는 여전한데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 상승 폭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서민들이 체감하는 고통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시민들은 피부로 느끼는 물가 상승률이 부담스럽다며 정부에 적극적인 물가 안정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br /> <br />이승윤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정육점을 운영하는 김덕영 씨, <br /> <br />대형 냉장고를 하루 24시간 사용하는 만큼 전기 사용량이 적지 않습니다. <br /> <br />늘 절전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최근 고지서를 받아들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br /> <br />경기 침체는 여전해 매출은 늘지 않았는데 내야 할 비용인 공공요금은 껑충 뛴 겁니다. <br /> <br />[김덕영 / 서울 서초구 정육점 사장 : 작년 대비 줄여 써서 kWh(전력 소비량)는 줄었는데 금액이 똑같은 걸 보고 이번에 전기 요금이 오르긴 많이 올랐구나. 제가 느끼기에는 15~20% 이상으로 전기 요금이 오른 것 같더라고요.] <br /> <br />실제로 지난달 도시가스가 36.2%, 전기 요금은 18.6%, 지역 난방비는 34% 올라 1년 전보다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br /> <br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23.1% 오른 건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1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br /> <br />에너지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이 다가오는 있는 만큼 걱정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br /> <br />[시민 : (전기 요금 오른 건 소비자 입장에선 어떠세요? 많이 체감이 되세요? 부담이 될까봐?) 걱정도 되지요, 아무래도. 곧 겨울이니까.] <br /> <br />이 때문에 소상공인들은 정부에 좀 더 적극적인 맞춤형 물가 안정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br /> <br />[오세희 / 소상공인 연합회장 : 전기 요금 같은 경우에는 PC방 같은 경우에는 임대료보다 더 나옵니다. 전기 요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에게 할인 혜택을 줘야 하지 않나….] <br /> <br />특히 세계적 상황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워 장기적인 대책도 절실한 상황입니다. <br /> <br />아직 우크라이나 전쟁의 악재가 끝나지 않은 데다 내년 전기 요금 등이 추가로 오를 예정인 만큼, 서민들이 체감할 물가 인상 부담은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br /> <br />YTN 이승윤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2110801035430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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