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발생 후 행정안전부가 경찰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용산구에서도 보고를 받지 못한 사실이 파악됐습니다. <br /> <br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중대본 브리핑에서 행안부가 참사 당일 오후 10시 53분 서울시와 용산구에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기 전에 서울시와 용산구로부터 보고받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오후 10시 15분 최초 사고 발생 119 신고 3분 전에 현장에서 '숨이 막힌다'는 내용의 신고가 걸려왔던 것에 대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정확히 인지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 국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숨을 못 쉬겠다는 것이 아니고 평상시 대화처럼 녹취에 아주 활발하게 생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 신고 전화는 '끊김'으로 종결 처리됐습니다. <br /> <br /> <br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br /> <br /><br /><br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110716181012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