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탈선 사고가 20시간 만에 복구됐지만 사고 여파로 늦은 밤까지 열차 지연이 지속됐습니다. <br /> <br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어제(7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궤도 이탈 사고가 복구돼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사고 여파로 밀린 열차들이 제시간에 출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실제로 어젯밤 11시 반 기준 영등포역에서는 저녁 7시 45분 대전행 열차가 출발하는 등 3시간 반 넘도록 열차가 지연됐습니다. <br /> <br />다만 역무원들은 목적지가 같다면 예매 시간과 상관없이 가장 빠른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앞서 그제 저녁 8시 45분쯤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다 객차 5량, 발전차 1량 등 총 6량이 선로를 이탈하면서 34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2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0800384030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