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암흑·추위와 전쟁' 우크라...첨단방공 '나삼스' 도착 / YTN

2022-11-07 2,573 Dailymotion

우크라이나인들은 러시아의 공격으로 전력 등의 공급이 끊기면서 암흑과 추위와도 싸우고 있습니다. <br /> <br />키이우 등의 도시가 완전 단수·단전되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br /> <br />미국은 전력 등의 기간시설을 보호할 첨단 방공 무기인 나삼스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했습니다. <br /> <br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요즘 우크라이나 어딜 가나 밤거리는 가로등이 제대로 켜지지 않아 어둠 그 자체입니다. <br /> <br />자동차나 휴대 전화 등의 불빛이 없으면 어디가 어딘지 구분조차 어렵고, 목적지를 향해 제대로 가기조차 어렵습니다. <br /> <br />변전소 등 에너지 시설 40%쯤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됐기 때문입니다. <br /> <br />전 국민의 10분 1쯤인 약 450만 명이 단전 피해를 겪고 있는데, 수도 키이우가 심한 편입니다. <br /> <br />키이우 시 당국은 도시 전체가 완전히 단수 단전되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300만 명 키이우 주민의 대피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비탈리 클리치코 / 키이우 시장 : 블랙아웃 상황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어 참고 이겨낼 수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br /> <br />가스 공급을 유지하는데도 전기가 필요한데 복구 속도가 전력망 파괴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전력은 물론 난방도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br /> <br />이로 인해 집안에서 텐트와 침낭 등으로 혹독한 겨울을 대비하는 우크라이나 주민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올레나 바스턴 / 키이우 주민 : 이것은 생존의 문제입니다. 순전히 살기 위한 것입니다.] <br /> <br />러시아는 최근 지상전에서 수세에 몰리자 암흑과 추위, 물을 무기화해 전력대란 난방대란 식수대란을 초래하는 공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를 위해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관련 시설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 국방 장관은 이런 공격에 맞서 전력 등의 시설을 보호할 강력한 첨단 방공무기인 나삼스를 미국으로부터 인도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어디가 종착점인지 알 수 없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br /> <br />다가오는 혹독한 겨울은 이번 전쟁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 게 군사 전문가들의 일반적 전망입니다. <br /> <br />YTN 김상우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상우 (kimsa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10806354205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