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6일 만에 다시 민주당사 압수수색 시도<br /><br />[앵커]<br /><br />검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br /><br />정 실장 자택과 국회 본청에 있는 당대표 비서실, 민주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동시에 시도하고 있는데요.<br /><br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br /><br />나경렬 기자.<br /><br />[기자]<br /><br />네,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 나와 있습니다.<br /><br />10여명의 검찰 수사관들이 당사 정문 앞에 서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br /><br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인데요.<br /><br />지난달 24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압수수색 이후 16일 만에 민주당사 압수수색이 다시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br /><br />검찰은 이곳에 오늘 오전 8시 30분쯤 도착했습니다.<br /><br />민주당 측은 당사 정문을 걸어 잠그고 검찰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br /><br />검찰은 정 실장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뒷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br /><br />검찰의 압수수색,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br /><br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정 실장 자택과 이곳 민주당사, 또 국회 본청에 있는 당대표 비서실 등에서 검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br /><br />하지만 민주당 관계자들은 민주당사에는 정 실장 사무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이 끝나자, 또다시 보여주기식 수사에 나섰다고 민주당 측은 주장했습니다.<br /><br />민주당은 정치 검찰의 야당 탄압이 또다시 시작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br /><br />지금까지 민주당사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민주당사 #정진상 #압수수색 #야당탄압 #정치검찰<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