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출구조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경합 지역 5곳, 5개 주, 이 가운데 한 곳이 조지아주. 이 동부 쪽에서 가장 남쪽입니다. <br /> <br />반도인 플로리다를 빼고는 가장 남부인 조지아주에서 취재하고 있는 염혜원 기자! <br /> <br />조금 전에 권 특파원이 상원의원 특히 관심이다 했는데요. 지금 상황, 분위기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이곳 조지아주 선거도 마감이 됐습니다. <br /> <br />순차적으로 개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지금은 몇몇 선거구에 출구조사 결과들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이 선거일이지만 휴일은 아니었습니다. <br /> <br />그래서인지 제가 있는 조지아주 애선스 지역에서는 출퇴근시간에 조금씩 조정해서 선거에 임하는 그런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br /> <br />이번 선거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건 조지아 경우에는 바로 사전, 우편투표 수치입니다. <br /> <br />실제 이 지역 주민들에게 오늘 투표를했느냐 질문을 던져봤는데요. <br /> <br />우편으로 했다는 답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br /> <br />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팀에서 지금 이 수치들을 집계하고 있습니다. <br /> <br />미국 전역에서 4천 5백만 이상이 참여를 했고요. <br /> <br />이곳 조지아주에서만 250만 명이 넘었는데요. <br /> <br />지난 2018년 선거 이후 최다입니다. <br /> <br /> <br />미국도 사전투표들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br /> <br />우편으로 특히 많이 했다고 합니다. <br /> <br />조지아주가 이번 선거 전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요? <br /> <br />왜 이렇게 초접전 지역인지 이것을 좀 설명해 주시죠. <br /> <br />[기자] <br />조지아주가 이번 선거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 이유는 대선과 함께 치러졌던 지난번 선거에서 조지아주의 선택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그런 의식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br /> <br />조지아주는 말씀하셨듯이 미국 남부지역, Deep South 가운데 하나인 원래 보수세가 강한 곳입니다. <br /> <br />공화당 텃밭으로 불리는 곳이죠. 지난 대선에서 그런데 큰 정치적 지형 변화가 있었습니다. <br /> <br />당시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닌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에게로 표심이 움직였고, 상원의원 두 자리도 모두 결선투표까지 간 끝에 민주당에게로 돌아갔었습니다. <br /> <br />민주당이 상원에서 지금과 같이 팽팽한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br /> <br />이번에도 현직인 조지아주 최초의 흑인 상원의원, 목사 출신이죠. <br /> <br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와 유명한 미식축구 선...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10910261501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