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 운명의 날…하원 공화 유력·상원 초박빙<br /><br /><br />바이든 행정부 2년에 대한 평가이자 2024년 대선의 향방을 가를 미국의 중간선거가 치러지고 있습니다.<br /><br />결과 윤곽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br /><br />관련 내용, 김동석 미주 한인 유권자연대 대표와 화상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br /><br />대표님, 안녕하세요.<br /><br /> 하원은 공화당이 우세하고 상원은 초접전 양상입니다. 현지에선 어떻게 전망되고 있는 상황입니까.<br /><br /> 어느 중간선거 때보다도 현 행정부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인데 그 배경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br /><br /> 현재 경합주별로 상황 분석해주신다면요?<br /><br /> 최대 경합주로 꼽힌 펜실베이니아주의 경우 민주당과 공화당이 우편투표를 놓고 소송전에 나섰다고요? 왜 그런 건가요?<br /><br /> 지난 주말 끝난 사전투표는 전국에서 4천5백만 명 이상이 참여해 4년 전 중간선거보다 천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br /><br /> 이번 사전투표 참여율은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높았죠. 최종 결과로 연결되는 것만은 아닙니다만 이번 사전투표율이 변수가 될 수도 있을까요?<br /><br /> 역시 최대 관심은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의 운명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하원, 상원 둘 다 공화당에 내어줄 경우 조기 레임덕이 불가피한데 결정적으로 어떤 부분이 제동이 걸릴 수 있는 겁니까. 여기에 공화당이 하원 다수 의석을 차지하면 바이든 행정부의 각종 비위에 대한 조사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는데 탄핵 가능성도 있을까요?<br /><br /> 이번 중간 선거 결과는 다음 대선에 미칠 영향도 큰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15일 중대 발표를 예고하면서 대선 재도전을 가시화할 거라는 전망이죠? 공화당 핵심 지지층에서는 여전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상당한 것 같아요?<br /><br /> 또 가장 뜨거운 감자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인데요. 인플레이션 감축법 3년 유예 개정안이 상·하원 모두 발의됐습니다.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br /><br /> 이번 선거에서 또 관심을 끄는 것은 한인 후보들의 당선 여부인데요. 어떤 상황입니까.<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