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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3선 확정…다른 한국계 3명도 연임 유력

2022-11-10 0 Dailymotion

앤디 김 3선 확정…다른 한국계 3명도 연임 유력<br /><br />[앵커]<br /><br />지난 8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아직 진행 중인 가운데 3선을 확정지은 앤디 김 하원의원을 비롯해 다른 세 명의 한국계 의원들 모두 재선이 유력합니다.<br /><br />120년 이민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부지사도 탄생했습니다.<br /><br />한미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민주당 소속 앤디 김 의원은 선거 당일 밤, 가장 먼저 승리 소식을 알렸습니다.<br /><br />김 의원은 뉴저지에서 당선을 확정 지으며 1996년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6년 만에 한국계 의원으로서 처음 3선 고지에 올랐습니다.<br /><br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 회의 보좌관을 지낸 김 의원은 의회 입성 후에도 군사, 외교위원회 등에서 활약했습니다.<br /><br />민주당의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하원의원도 승리를 선언했습니다.<br /><br />한국인 어머니와 한국전쟁 참전 용사인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한국 이름 순자로 잘 알려졌고, 2020년 취임식에서 한복을 입고 선서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br /><br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첫 한국계이자 흑인 여성 의원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하며 인종차별 해소를 위한 사법제도 개혁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의정 활동을 펼쳤습니다.<br /><br />개표가 절반 정도 진행된 캘리포니아에서도 공화당 소속의 두 여성 의원이 무난히 재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영 김 의원은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20년 넘게 일했고 의회 입성 이후 외교위원회에서 활약하며 한미의원연맹 부활에 앞장섰습니다.<br /><br />가정주부로 살던 미셸 스틸 의원은 1992년 LA 폭동 사태 이후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의장을 지낸 남편의 도움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br /><br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한인 후보들이 풀뿌리 선출직에도 대거 출마한 가운데 120년 이민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부지사도 탄생했습니다.<br /><br />민주당 소속의 실비아 장 루크 후보는 하와이주 부지사 선거에서 압승하며 50개 주 정부를 통틀어 최고위 선출직에 오른 한인 정치인이 됐습니다.<br /><br />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br /><br />#미국_중간선거 #한인정치인 #한국계 #앤디_김 #3선고지 #하와이주_부지사<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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