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가요계 시상식 시즌…관전 포인트는?<br /><br />[앵커]<br /><br />지난 1년간 가요계를 결산하는 시상식 시즌이 돌아왔습니다.<br /><br />코로나 유행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데다, 해외 시상식에서의 K팝 선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br /><br />신새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K팝 팬들의 축제인 연말 시상식이 하나 둘 열리고 있습니다.<br /><br />포문을 연 건 '지니뮤직어워드'.<br /><br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에,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습니다.<br /><br />역시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한 '멜론뮤직어워드'는 이달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관객을 만나고, CJ ENM의 '마마 어워즈'는 29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등의 무대를 마련할 예정입니다.<br /><br />무엇보다 각종 시상식을 휩쓸어 온 BTS가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음원 성적이 뛰어났던 걸그룹을 비롯해 신인 그룹의 약진은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br /><br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K팝 부문 신설도 기대를 모읍니다.<br /><br />미국 주류 음악계에서 K팝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진 걸 증명하는 건데, 올해는 BTS와 블랙핑크,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가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같은 경우에 K팝 부문이 새로 생기면서 국내에서 보는 K팝과 해외 시장, 특히 미국 현지에서 보는 K팝 두 개의 판도가 어떻게 다른지를 예측해보는 좋은 재미가 있을 것 같고"<br /><br />한편, BTS는 내년 2월 열리는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도 다시 도전장을 냈습니다.<br /><br />앞서 2년 연속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한 가운데 세번째 도전의 결과는 다를지 주목됩니다.<br /><br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br /><br />#K팝 #가요계 #시상식 #BTS #블랙핑크 #세븐틴 #그래미어워즈<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