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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밝혀지는 용산구청장 '거짓 해명'...현장 순찰도·비상대책회의도 안 해 / YTN

2022-11-11 584 Dailymotion

참사 당일 집에 가는 길에 현장을 둘러봤지만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던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해명이 거짓이었던 걸로 밝혀졌습니다. <br /> <br />구청 측이 참사 당일 운영했다던 상황실은 사실상 당직실의 개념이었던 걸로 밝혀졌고, 참사 이후 뒤늦게 설치한 상황실은 부실 대응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br /> <br />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 <br /> <br />[기자] <br />서울 용산구청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참사 이후, 뚜렷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죠? <br /> <br />[기자] <br />취재진이 서울 용산구청과 박희영 구청장의 자택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박 구청장의 모습은 한 번도 볼 수 없었습니다. <br /> <br />구청 관계자는 박 구청장이 사태 수습을 위해 청사 내에서 생활하고 있어 만나기 어려울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박 구청장이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언론 노출을 피하면서 책임을 회피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 <br />박희영 구청장의 참사 당일 행적이 의문투성이였는데 구청 측이 뒤늦게 말을 바꿨다고요? <br /> <br />[기자] <br />박 구청장이 참사 당일 저녁 8시 20분쯤 퀴논길을 통해 귀가하면서 참사 현장 인근을 둘러봤다던 설명을 뒤집었습니다. <br /> <br />구청 측은 박 구청장이 참사 장소와 500m 넘게 떨어진 엔틱가구거리를 이용해 곧장 집으로 갔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br /> <br />기본소득당도 보도자료를 내고 용산구청이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태원 참사 전부터 설치했다던 상황실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구청 측이 상황실이라고 주장했던 곳은 당직실이었고, 당일 당직자 8명은 자신들이 상황실 근무 중이었던 것조차 인지하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br /> <br />이에 대해 구청 측은 상황실과 당직실이라는 용어를 혼용하면서 오해가 생긴 거라며 참사 이후에 재난대책 상황실을 운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참사 이후 설치된 상황실은 실종자 신원 확인 관련 문의에 수차례 '알 수 없다'고 답변한 사실이 드러나 부실 대응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br /> <br /> <br />경찰 수사도 박희영 구청장과 용산구를 겨냥하고 있죠? <br /> <br />[기자] <br />특수본은 구청장실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고 구청 직원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에 이어 오늘도 용산구청 직원 여러 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br /> <br />특수본... (중략)<br /><br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1114041748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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