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만배·남욱 구속연장 법원에 요청…당사자 반발<br /><br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온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가 검찰의 구속 연장 요청에 반발했습니다.<br /><br />검찰은 오늘(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이들이 공범과 증거를 인멸할 우려 등이 있다며 추가 구속을 주장했고, 같은 취지의 의견서도 어제 법원에 냈습니다.<br /><br />김씨 측은 "영장이 발부된다면 명백한 별건 영장"이라면서, 도망할 우려가 없다고 말했습니다.<br /><br />남 변호사 측도 "두 사람을 제외한 다른 피고인들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며 검찰권과 공소권 남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김씨와 남 변호사는 각각 오는 25일과 22일 구속기간이 끝납니다.<br /><br />#대장동 #김만배 #남욱 #구속연장 #공소권남용<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