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험생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수능 당일 별도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br /> <br />코로나19에 걸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이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자가격리 기간에 수능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br /> <br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은 교육청에 전화해 별도 고사장을 다시 배정받아야 합니다. <br /> <br />교육 당국은 지난주부터 시도 관내 교육청별로 24시간 코로나19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확진 판정을 받으면 상황실 전화번호가 함께 안내되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7일에 이어 14일과 16일에도 응시 원서를 낸 모든 수험생의 연락처로 상황실 연락처가 발송되는데, 이 번호를 저장해 두면 확진될 경우 바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br /> <br />특히, 수능 전날인 16일 검사받을 경우 수험생임을 밝히면 보다 빨리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br /> <br />올해는 확진자도 처음으로 고사장에서 시험을 보는 데, 응시자가 수천 명 규모로 예상됩니다. <br /> <br />게다가 7차 유행이 계속 확산세라, 수능 뒤에도 대학별 고사가 모두 끝날 때까진 조심해야 합니다. <br /> <br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정점은 변이 유입 상황에 따라서 12월 혹은 그 이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아직 신규 변이 유입이 많지는 않지만 신규 변이의 국내유입과 확산에 따라 재유행이 빠르게 전개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므로…] <br /> <br />격리 대상 수험생은 모두 수능 당일 아침엔 자차로 별도 고사장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br /> <br />차가 없는 경우 각 교육청에서 구청을 연결해 차량을 지원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즉시 교육청에 알리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br /> <br />YTN 김현아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현아 (kimha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1116411021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