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가방 시신' 한국계 여성 뉴질랜드 송환 결정<br /><br />법원이 '가방 시신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계 뉴질랜드 여성 40대 A씨를 현지로 송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br /><br />서울고법은 오늘(11일), 당사자 동의를 거쳐 A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심사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br /><br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 8월 창고 경매로 팔린 여행 가방 안에서 아동 시신 2구가 발견되자 친모로 알려진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습니다.<br /><br />한국계 뉴질랜드 국적인 A씨는 한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지난 9월 울산에서 붙잡힌 뒤 구속됐습니다.<br /><br />앞서 법무부는 A씨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인도 심사 청구를 명령했습니다.<br /><br />#가방시신 #뉴질랜드<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