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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 1마리 아프다”…동물병원에 확인해 보니

2022-11-11 1,691 Dailymotion

<p></p><br /><br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br>■ 방송일 :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br>■ 진행 : 김종석 앵커<br>■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br><br>[김종석 앵커]<br>사실 며칠 전에 문 전 대통령이 SNS에 ‘6개월 무상으로 키워준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이다.’라는 표현을 썼었는데, 조수진 의원이 추경호 부총리에게 질의한 부분은 250만 원 관리비에 대해서 셰퍼드 한 마리 키우는 데에 사육비가 15만 원도 안 되는데 어떻게 250만 원을 요구하느냐. 결국은 돈 문제이고 돈 요구도 너무 과했다는 걸 여당에서는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br><br>[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br>그렇습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저는 아까 조금 전에 보였던 그 장면, 화면을 보면서 북한에서 이제 풍산개 선발대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기분이 묘해지더라고요. 저희는 그냥 북한에서 풍산개를 보낸 것은 그냥 ‘우호와 선린의 측면에서 보낸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개 선발대회를 하면서 계속 국견, 국견 이런 이야기를 하잖아요. 우리가 무슨 우리 진돗개 유명하지만, 진돗개를 가지고서 국견, 국견 이렇게 이야기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렇지는 않죠.) 그러니까 저걸 보면서는 도대체 김정은이 저 개를 청와대로 보냈을 때는 ‘우리 국견 너희 청와대에 가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보낸 게 아닌가 싶어서 기분이 조금 별로 안 좋았어요, 원래 좋은 의미에서 받아들였었는데.<br><br>그런 게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이 논란이 이게 도대체 개 이야기를 가지고서 며칠씩 해야 될 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이 논란이 된 것은 우리 앵커가 말씀하신 대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꾸만 불을 지르고 계신 것 같아요. 두 번째로 ‘내가 6개월 동안 키워준 것을 고마워해야 되는 것 아니냐. 무상으로 양육한 것에 대해서.’ 이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이게 국민 세금으로 그렇게 많은 연금도 받으시고 경호도 받으시고 비서관도 가지고 있으시고 그러면서 본인이 북한에 그렇게 남북 평화를 강조하시면서 받은 풍산개 세 마리를 6개월 동안 무상으로 키워주었다고 거기에 대해서 고마워해야 된다고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 그게 과연 국민 정서에서 얼마나 받아들여질지.<br><br>그런 말씀을 하다 보니까 자꾸만 저렇게 예결위에서까지, 심지어는 250만 원이냐, 150만 원이냐. 왜 군견 사육비가 15만 원밖에 안 되는데 250만 원씩 달라고 하느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기본적으로 저는 저게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이게 조금 빨리, 저걸 보면서는 두 가지를 느꼈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저렇게 이재에 밝으신 분이었나? 돈 얼마를 가지고서 내가 키워줬으니까 고마워하라고 할 정도로 이재에 밝으셨나 하는 것 하고. 두 번째로는 저렇게 비정한 분이었나? 아니, 자기가 4년 동안이나 키우던 개를 부모 자식을 떼어놓고 이렇게 놓는 것이 우리의 휴머니스트로 알았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습인가? 그런 실망감 같은 게 있습니다.<br><br>--------------------------------------------<br>*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br>*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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