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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재선 위해 위례 비자금 조성...종교단체 뒷돈에 여론전도" / YTN

2022-11-11 0 Dailymotion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뇌물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은 정 실장과 대장동 일당의 오랜 유착을 강조하며, 특히 2014년 지방선거 과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이 확인한 압수수색 영장엔 정 실장의 도움으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을 따낸 민간업자들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재선을 돕고자 비자금을 조성하고, 종교단체까지 동원해 여론전에 나선 정황이 구체적으로 적혔습니다. <br /> <br />나혜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YTN이 확인한 정진상 실장의 압수수색 영장은 A4용지로 30쪽이 넘습니다. <br /> <br />검찰은 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정 실장 범죄혐의의 배경을 설명하는 데 썼습니다. <br /> <br />특히 정 실장이 남욱 변호사를 비롯한 민간사업자들과 오랜 기간 유착관계에 있었다며, 그 시작을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봤습니다. <br /> <br />앞서 검찰은 위례 사업에서도 특혜가 있었다며 지난 9월 유동규 전 본부장과 남욱 일당을 재판에 넘겼는데, 당시 성남시 정책비서관이던 정 실장도 이런 비리를 다 보고받고 승인했다고 본 겁니다. <br /> <br />그러면서, 정 실장의 도움으로 위례 사업권을 따낸 남욱 일당이 2014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재선을 돕고자 전방위로 움직였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면 합의를 맺어 시공사로 선정된 호반건설과 평소 알고 지내던 분양대행업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선거 무렵 4억 원을 정 실장과 유 전 본부장에게 건넸다는 게 대표적입니다. <br /> <br />검찰은 또 이 가운데 일부가, 성남지역 특정 종교단체로 흘러간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br /> <br />선거 직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경쟁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보이자 김만배 씨가 신도 3만 명의 조직력을 이용해보자고 제안했고 유 전 본부장이 이를 승낙했다는 겁니다. <br /> <br />이 밖에도 검찰은 유 전 본부장과 남욱 일당이 이 후보의 '형수 욕설'을 옹호하는 온라인 댓글을 다는 등 여론전에도 열을 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상대 후보 쪽엔 부정적인 여론을 조성하고자, 천화동인 7호 소유주 배 모 기자를 통해 언론사에 비위 의혹을 허위제보하기도 했다고 봤습니다. <br /> <br />검찰은 정 실장이 이런 일을 모두 보고받았다면서도, 애초 위례 사업에 특혜를 준 것에만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고 나머지는 범죄 혐의로 적시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불법 선거자금 4억 원 역시 직무 관련 대가성이 인정된 5천만 원에만 뇌물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br /> <br />정... (중략)<br /><br />YTN 나혜인 (nahi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1121484672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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