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우크라, 요충지 헤르손 탈환...러 "병력·장비 이동 완료" / YTN

2022-11-11 420 Dailymotion

"러시아군 후퇴하면서 다리·발전소 폭파" <br />러시아군 "헤르손 철수 작전 손실 없이 완료" <br />버려진 군사 물자 확인돼 러 발표에 의문 제기 <br />"3만 명의 병력·장비 이틀 만에 이동은 무리"<br /><br /> <br />우크라이나가 개전 직후 러시아에 점령됐던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8개월 만에 탈환했습니다. <br /> <br />이번 전쟁 들어 수도 키이우 수성과 동부 하르키우 수복에 이어 우크라이나가 거둔 최대 전과로 평가됩니다. <br /> <br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헤르손 시민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연호하며 영토를 되찾은 기쁨을 나타냅니다. <br /> <br />크림 반도와 맞붙은 요충지 헤르손이 우크라이나에 탈환된 것입니다. <br /> <br />[세르히 클란 / 헤르손주 행정부 부수반 : 이제 헤르손 지역 탈환의 마지막 단계에 있습니다. 지뢰 제거 등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br /> <br />클란 부수반은 러시아군이 후퇴하면서 헤르손의 유일한 교량인 안토노우스키 다리와 지역의 발전소를 폭파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드니프로강을 건너 추가로 영토를 수복하려는 우크라이나군의 공세를 늦추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러시아군은 지난 9일 시작한 헤르손 철수 작전이 병력과 무기, 장비 손실 없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고르 코나셴코프 소장 /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 우안에는 군사용 장비가 한 개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러시아 병력들은 모두 드니프로 강의 좌안으로 건너갔습니다.] <br /> <br />하지만 버려진 군사 물자가 곳곳에서 확인되면서 러시아군의 철수 완료 발표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 <br />3만 명의 병력과 장비가 이틀 만에 이동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br /> <br />이번 헤르손 탈환은 2월 24일 개전 후 우크라이나가 거둔 최대 전과 중 하나로 꼽힙니다. <br /> <br />헤르손주는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와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 지역을 육로로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br /> <br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3월 초 이 곳을 점령했으며, 지난 9월 말에는 이 지역을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등 다른 점령지와 함께 러시아 연방의 영토로 편입했습니다. <br /> <br />YTN 김진호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진호 (jh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11206480523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